뉴진스, 데뷔 앨범 전 수록곡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달성

입력 2023-07-06 04:04

곧 데뷔 1주년을 맞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에 수록된 모든 노래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22일 데뷔한 뉴진스는 1년도 채 안 돼 지금까지 발표한 8곡 중 6곡을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뮤직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도 억대 스트리밍될만큼 뉴진스에 대한 글로벌 K팝 팬덤의 관심은 컸다. 5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이 앨범의 마지막 트랙 ‘허트’(Hurt·사진)는 지난 3일(현지 시간) 기준 1억9만9892회 재생됐다. 트리플 타이틀곡인 ‘하이프 보이’(Hype boy)는 3억회, ‘어텐션’(Attention)은 2억회, ‘쿠키’(Cookie)는 1억회를 달성했다. 싱글 앨범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디토’(Ditto)는 스포티파이에서 각각 4억, 3억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오는 21일 미니 2집 ‘겟 업’(Get Up) 발표를 앞둔 뉴진스는 유튜브 쇼츠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이날 자정에는 새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와 관련한 키워드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슈퍼 보이’는 또 다른 선공개곡인 ‘뉴 진스’(New Jeans)와 함께 7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특히 ‘뉴 진스’의 뮤직비디오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워너 브러더스의 카툰 ‘파워퍼프 걸’과 협업한 소식이 알려져 일찍이 화제가 됐다. 새 앨범은 6개의 수록곡이 모두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글로벌 브랜드들과 이색 협업을 비롯해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게스트 출연 등 뮤직비디오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