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항저우AG 선수단장에

입력 2023-07-06 04:02
사진=김지훈 기자

최윤(사진) OK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을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대한럭비협회 회장이고, 대한체육회 이사인 최윤 회장은 재일동포 출신으로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OK금융그룹 배구단, 읏맨 럭비단의 구단주이자 골프, 유도, 농아인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다년간 후원해 온 체육인이다.

코로나19로 한 해 연기된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막해 10월 8일 폐막한다. 40개 정식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483개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