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여름철 간편한 옷을 입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국민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달 8일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지명을 받은 뒤 서울 중구 하나금융 사옥에서 ‘쿨 비즈 룩’을 착용한 채 에너지 절약 중요성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은 2021년 8월부터 근무 복장을 자율화해 쿨 비즈 룩 착용을 장려하는 한편 생활 속 ‘낭비 제로(0)’ 활동을 실천하는 ‘하나 그린 스텝(Green Step) 5’ 캠페인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 임직원이 쿨 코리아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지구 온도를 낮추는 데 하나금융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