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갈 3:8)
Scripture foresaw that God would justify the Gentiles by faith, and announced the gospel in advance to Abraham: “All nations will be blessed through you.”(Galatians 3:8)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죄 사함과 의롭게 됩니다. 또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성령을 받고 영생을 받는 등 엄청난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복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고 또한 그 복이 열방을 축복하는 복으로 흘러갈 것을 약속하신 것과 동일한 원리로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이미 받은 복은 소중히 간직할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웃도 복을 받도록 나눠야 합니다. 만약 이웃도 복 받는 일을 우리가 등한시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받은 복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잘 모르는 데서 오는 태도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미 복의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이웃을 향해 미소와 친절한 태도를 가지는 것은 기본입니다. 우리가 받은 복을 전해야 할 이웃은 누구인가요. 오늘 우리가 지하철이나 카페, 동네와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아브라함의 복을 전할 수 있을까요.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