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가장 귀한 선물

입력 2023-06-30 03:07

새신자 필독서다. 세례 문답 전에 읽어봄 직하다. 성부 성자 성령의 성품과 역할을 다룬다. 개인의 체험이나 환상 등 사례는 지양한다. 성경 말씀으로만 삼위 하나님을 설명한다. 저자인 강성운 신제주광염교회 목사는 “직통 계시를 받았다는 사람들 말에 혹하지 말라”며 “성경이면 (주님을 알기에) 넘치고도 남는다”고 강조한다. 책엔 영접 기도도 수록됐다. 목차마다 신앙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질문도 있다. 교회 독서 소모임에 나눔 거리를 제공한다. 주님을 더 알고 구원의 확신을 얻고 싶은 기존 신자도 읽어볼 만하다.

이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