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엑스포 참여… 웹 기반 에듀테크 기술 소개

입력 2023-06-29 18:27
네이버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이 몽골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인 ‘ICT 엑스포 2023’에 참여해 웹 기반 에듀테크 기술을 소개했다. ICT 엑스포 2023에는 구글, AWS 같은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이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은 한국 에듀테크 기업 엔에스데블, 몽골의 에듀테크 기업 테스테라와 함께 부스를 마련했다. 이 부스에서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자체 개발한 교육용 디바이스 ‘웨일북’을 선보였다.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은 “여러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학급을 관리하고,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학생들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가 열린 3일간 약 3000명의 참가자가 웨일 부스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여러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구현된 웨일북의 ‘수업 관리’ 기능과 ‘화면 필기’ 기능 등을 직접 체험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ICT 엑스포 2023의 ‘베스트 참가 기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은 웨일북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지난해 8월부터 베트남의 최대 교육기업 페니카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교육 현장에 적합한 웨일 스페이스, 웨일북 디바이스 구상을 논의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도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