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지난 8일 론칭한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스타벅스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신세계그룹이 ‘온·오프통합 최고의 혜택’을 내세우며 이마트-G마켓-SSG닷컴-스타벅스-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 등 6개 계열사가 함께 하는 통합 멤버십이다. 가입비는 3만원이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스타벅스로 가입하면 무료 음료 쿠폰 5장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프라푸치노, 리프레셔 등 제조 음료의 가격은 한 잔당 6000원대다. 또 음료 구매 시 적립되는 별을 일 1회, 월 5회 한정으로 1개 더 추가 적립해준다. 월 1회, 6회차 주문 시에는 사이즈업 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만 결제 금액 1000원당 신세계포인트 1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멤버십 론칭 특별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7월 2일까지 스타벅스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가입 후 스타벅스 카드로 1만원 이상 누적 이용 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을 제공하고, 스타벅스현대카드로 가입 시 별 3배 적립 혜택 월 5회 한정으로 제공한다.
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어떤 채널로 가입하든 ‘5%할인’ 혜택을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G마켓 모두에서 누릴 수 있다. 6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할인과 무료 식음료 등을 모두 받으면 1년에 2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