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경기 이천 중리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조성하는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다음 달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에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849가구가 배치된다. 평면은 3개 타입으로 다양화했다. 이천 중리지구는 초등학교, 근린공원 등과 함께 약 4200가구 규모로 계획된 택지지구다. 단지는 원도심과 인접해 기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세무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SK하이닉스, OB맥주도 인접해 배후 수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까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장거리 등·하교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앞에는 대형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은 서이천IC와 이천IC를 통해 각각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하면 판교, 분당, 광주, 여주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량이 다니지 않는 아파트로 설계했다. 모든 차량(근린생활시설 이용차량 제외)을 지하에 주차하도록 했다. 지상은 공원으로 꾸민다. 모든 타입을 남향 위주로 구성하고 공원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단지 안에는 운동시설(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및 학습시설(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은 물론 주민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이천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