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 직주근접·학군·편의시설 갖춰

입력 2023-06-27 18:14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충남 천안 서북구 성거읍 성거길 20 일원에 공급하는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2015년 ‘북천안자이에뜨’라는 이름으로 임차인을 모집한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다. 의무 임대기간 만료 후 단지명을 바꾸고 임차인 우선 분양 전환을 진행했다. 임대차 기간 종료 및 분양 자격 요건 미달 세대 등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을 일반에 공급한다. 현재 전용 43㎡ 타입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43~84㎡ 1348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66만원으로 지난해 천안 아파트 평균 분양가(1304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43~72㎡가 1억원대, 전용 84㎡가 2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같은 성거읍에 있는 입주 5년차 ‘직산역 꿈에그린’의 최근 1개월 평균 실거래가는 전용 72㎡가 2억7750만원이다.

산업단지 8곳, 대학교 7곳이 배후 수요 역할을 한다. 천흥일반산업단지, 충남 테크노파크, 천안2~4일반산업단지, 삼성 디스플레이&SDI 등이 가깝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성거초, 충남예술고를 비롯해 단국대·상명대·호서대 천안캠퍼스와 백석대가 인근에 있다. 하나로마트, 성거읍 행정복지센터, 서북구청 등이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