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가 한국장애인음악협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11월 16일 열리는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집행위원장 고재오) 본선 출전팀 선발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 대회다. 예술제 최우수팀이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최공열 이사장은 “예술제가 장애인 예술 문화 발전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합창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제가 펼쳐지는 주간인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 ‘The memory of the day: 그날의 기억’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내달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개최
입력 2023-06-27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