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창 21:22)
At that time Abimelek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said to Abraham, “God is with you in everything you do.”(Genesis 21:22)
하루는 아비멜렉 왕이 군대 장관 비골과 함께 아브라함을 찾아왔습니다. 이방인이자 소수자인 아브라함에게 불가침 동맹을 맺자고 온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얼마 전 아브라함이 사라를 누이로 소개한 일로 아비멜렉과 그랄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경험했습니다.(창 20:15~18) 그리고 100세 된 아브라함이 늙은 사라에게서 이삭을 낳는 것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주권과 도우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에 아브라함이 언제나 제대로 반응한 것은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은 핵심 주제입니다. 믿는 자로서 세상에서 무엇을 하느냐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신앙이 더 중요합니다. 요셉 역시 보디발의 집과 감옥에서 형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함께하심 때문이었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어떻게 경험하는지요. 오늘 하루 삶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요.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