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으로 사역했던 저자가 임기 중 발표한 설교 및 목회 서신을 모은 책이다. 대형교단과 연합기관의 수장으로서 한국교회가 정의 편에서 공공선을 이루고 왜곡된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바람을 담았다. 다음세대 부흥과 지역사회 섬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회 역할을 강조하고 사학법 개정이나 한미수교 140주년, 광복절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있어서는 교회의 시대적 책임을 일깨운다.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갈 것을 독려한다.
박용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