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칼로리 탄산UP… 과일향 청량음료

입력 2023-06-22 18:48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는 제로 음료 열풍 속에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3월 출시된 ‘탐스제로’는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선호도가 높은 레몬, 오렌지, 사과·키위, 파인애플, 청포도·석류, 복숭아·패션후르츠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으로 젊은 층을 공략했다.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를 새롭게 브랜딩해 재출시한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탐스제로’를 통해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의 새로움을 강조하고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선정했다. ‘매일 새로움을 탐해’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하고 있다.

캔과 페트 제품에는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병 제품은 증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업소채널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맛있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