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오레오’와 ‘리츠’가 세계적인 비스킷의 대명사로 다채로운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2월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함께 한정판 ‘오레오x블랙핑크’를 선보였다. 오레오x블랙핑크의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있다. 포장지 디자인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등장했던 왕관 모양을 활용했다. 지난 5월 25일엔 ‘오레오데이’를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의 생일 파티’ 컨셉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 웰컴존에는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 축하 포토존을 마련했다. 커넥트존에는 게임을 준비했다. 플레이존에는 오레오 쿠키를 직접 꾸며보는 ‘나만의 오레오 만들기’ 코너 등을 준비했다. 행사가 진행된 한 달 동안 방문객은 3만5000여명에 달한다.
또 동서식품은 지난 2016년 국내시장에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을 론칭한 이후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화이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신제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은 합성 향료를 넣지 않고 국내산 양파 100%만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양파 본연의 맛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