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케일… 신기술 집대성

입력 2023-06-22 18:10
삼성전자 제공

압도적 스케일의 대화면, 차원이 다른 8K 초고화질, 몰입감 넘치는 음향까지 삼성 TV의 모든 기술을 집대성한 ‘네오(Neo) QLED 8K’는 일상을 최상으로 만들어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17년 연속으로 세계 TV 시장에서 판매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프리미엄 T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네오 QLED 8K가 자리한다.

2023년형 Neo QLED 8K는 다시 진화했다.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로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을 강화했다.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8K급으로 높여준다. 새로운 화질 기술인 ‘명암비 강화 프로’도 적용했다. TV를 시청할 때 시선이 집중하는 부분을 감지해 사물, 인물, 특정 영역을 분석하고 명암비를 강화해 3차원 깊이감을 더해주는 기술이다.

몰입감을 완성하는 음향 기술도 한층 좋아졌다. 시네마틱 사운드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돌비 애트모스에 ‘사운드 최적화 프로’ 기능을 더했다. TV의 모든 스피커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음향을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도 개선됐다. 사람의 목소리를 배경음에서 추출해 또렷하게 들려준다.

최상의 게임 환경도 제공한다. ‘모션 터보 프로’ 기술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실감 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내 미니맵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미니맵 확대’, 미니맵을 다른 화면에 띄워서 볼 수 있는 ‘미니맵 쉐어링’, 슈팅 게임에 최적화한 ‘조준점 표시’ 등으로 게임 바(Game Bar)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2023년형 네오 QLED 8K는 연결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스마트싱스뿐 아니라 매터(Matter) 기기까지 지원하는 원칩 모듈을 탑재해 별도 동글을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 허브 역할이 가능하다. 같은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 대화면으로 다양한 기기와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커넥타임(ConnecTime)’, 집에서 편리하게 대화면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료 서비스 ‘굿닥’을 활용할 수 있다.

2023년형 네오 QLED 8K는 2.3㎜의 얇은 베젤을 채택했다. 안과 밖의 경계가 거의 없는 인피니트 스크린이다. 측면 두께는 약 15㎜로 벽에 깔끔하게 밀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