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버려지는 페트병 약 4200개를 활용해 총 300벌의 유니폼을 만들었다. 이 유니폼은 직영점부터 우선 도입하고, 추가 생산해 전국의 가맹점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BQ는 지난달엔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BBQ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져 BBQ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