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단신] 방효성 작가 ‘탈 경계의 언어전’

입력 2023-06-20 03:05

방효성 작가가 충북 청주시 쉐마미술관에서 개인전 ‘탈(脫) 경계의 언어전’(포스터)을 개최한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직전 회장을 지낸 방 작가는 평면 드로잉 작업과 설치·입체미술, 자연·환경미술, 행위미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추구해왔다.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그의 작품은 종교적 성화같은 표제적 언어를 넘어 삶에서 우러나오는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15편의 퍼포먼스 동영상과 300여개의 스틸컷 영상도 포함한다. 평면 드로잉 30점과 입체작품 등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개인전은 오는 25일까지.

유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