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누적 6조원 돌파

입력 2023-06-19 18:08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거래금액이 누적 6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거래금액이 누적 6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한국 시간으로 낮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미국 주식 거래대금은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25일 하루 동안 거래된 미국 주식 주간거래 거래대금은 약 810억원(약 6230만 달러)으로 올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인 248억원의 3배가 넘었다. 당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총 거래대금의 49.9%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AMD,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3배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