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필로스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바다에서 14일(현지시간) 이주민을 실은 배가 전복해 최소 78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 전 이주민들이 배에 빼곡히 탑승해 있는 모습이다. 아래 사진은 사고 해역과 가까운 그리스 칼라마타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이송하는 모습.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최대 750명이 배에 탑승했을 수 있으며 어린이 약 100명이 화물칸에 있었다. 그리스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의 비극"이라며 15일부터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리스 필로스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바다에서 14일(현지시간) 이주민을 실은 배가 전복해 최소 78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 전 이주민들이 배에 빼곡히 탑승해 있는 모습이다. 아래 사진은 사고 해역과 가까운 그리스 칼라마타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이송하는 모습.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최대 750명이 배에 탑승했을 수 있으며 어린이 약 100명이 화물칸에 있었다. 그리스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의 비극"이라며 15일부터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