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창 14:23)
I will accept nothing belonging to you, not even a thread or the strap of a sandal, so that you will never be able to say, ‘I made Abram rich.’(Genesis 14:23)
아브라함은 포로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만난 소돔 왕을 향해 오늘의 말씀으로 대답했습니다. 전리품을 취하는 것은 전투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전리품을 취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목적이 상실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의 주인이 야훼 하나님이신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가나안 땅으로 보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물관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생존이 곧 경제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소돔 왕은 아브라함에게 사람보다는 경제를 취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날마다 자신과 가족의 생존 압박을 받습니다. 누가 우리의 경제를 책임지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도록, 부를 전하는 통로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동일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경제적으로 하나님의 복을 전하고 증거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