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래형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을 본격적으로 확산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스마트 인버터 전문기업인 솔라엣지와의 계약으로 유럽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 에코히팅시스템(EHS)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