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새 CISO에 홍관희 영입

입력 2023-06-14 04:01

LG유플러스는 신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사이버 보안 전문가 홍관희(51·사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에서 정보보호 투자액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전사 정보보호책임자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밝혔었다. 홍 신임 CISO는 25년간 통신·금융·유통·게임 등의 분야에서 정보보호와 개인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재직할 때 정보유출·침해 사고에 대응한 경험도 있다. 2020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쿠팡에서 CPO를 지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