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창 10:5)
From these the maritime peoples spread out into their territories by their clans within their nations, each with its own language.(Genesis 10:5)
사람은 태어나 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갑니다. 지금의 세계 지도는 어떻게 형성됐을까요. 지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수많은 사건 속에 하나님의 간섭과 섭리가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노아 후손들이 어떻게 번성해 나갔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역사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지 못하면 유물론과 계급투쟁론 등으로 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한 국가의 운명을 진화론에서 말하는 약육강식의 논리로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국가 우상주의 혹은 제국주의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나려면 역사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바울이 아테네에서 전도할 때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와 경계를 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행 17:26~27) 세계 역사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구속의 과정임이 보이나요. 오늘도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합시다.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