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클럽 신임회장에 신범섭 장로 취임

입력 2023-06-12 04:03
신범섭(왼쪽) 국민비전클럽 신임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로부터 회장 위촉패를 받고 있다. 오른쪽은 박성철(왼쪽) 신원 회장이 국민일보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신범섭(70)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국민비전클럽 6월예배’에서 국민비전클럽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국민비전클럽은 크리스천 오피니언 리더 모임이다. 신 신임회장은 현재 ㈜벨하우스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1999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장로 직분을 받은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과 한세대발전위원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9월에는 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직전 회장인 ㈜신원 회장 박성철(83) 장로는 이날 국민문화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으로부터 국민일보 창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일보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박 장로에게 명예회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 장로는 목포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학사학위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 산업경제신문사(현 헤럴드경제신문)에서 경제부, 정치부 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