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SF작가 이윤하의 신작 장편소설. 열세 살 ‘세빈’이 우주군에 입대하며 겪는 모험을 그린 스페이스 오페라로 지난해 미국에서 처음 출간돼 ‘한국 신화와 SF가 환상적으로 결합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호랑이, 구미호, 한복, 잡채, 풍수지리 등 한국 문화로 구성된 세계관이 흥미롭다.
휴고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SF작가 이윤하의 신작 장편소설. 열세 살 ‘세빈’이 우주군에 입대하며 겪는 모험을 그린 스페이스 오페라로 지난해 미국에서 처음 출간돼 ‘한국 신화와 SF가 환상적으로 결합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호랑이, 구미호, 한복, 잡채, 풍수지리 등 한국 문화로 구성된 세계관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