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방현석이 10년을 들여 써낸 홍범도 이야기. “홍범도를 위대한 장군으로 그릴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는 작가의 말대로 영웅이 아니라 신념을 품고 시대의 격랑을 헤쳐나간 한 인간의 삶을 그린다. 홍범도와 함께 항일무장투쟁이라는 큰 흐름을 만들어간 수많은 알려지지 않은 투사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살려냈다.
소설가 방현석이 10년을 들여 써낸 홍범도 이야기. “홍범도를 위대한 장군으로 그릴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는 작가의 말대로 영웅이 아니라 신념을 품고 시대의 격랑을 헤쳐나간 한 인간의 삶을 그린다. 홍범도와 함께 항일무장투쟁이라는 큰 흐름을 만들어간 수많은 알려지지 않은 투사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살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