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넷제로(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래스고금융연합(GFANZ) 아태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회장은 “넷제로로 전환하려면 금융사뿐 아니라 규제 기관, 업계, 비정부 기구(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FANZ는 넷제로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 50개국 금융사 550여곳이 머리를 맞댄 연합체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