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단기 신용융자 이자율 0%로 인하

입력 2023-06-08 04:03

대신증권이 7일 업계 최초로 단기 신용융자 이자율을 0%로 인하했다.

대신증권은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에 0% 이자율을 적용하며 90일 이상 구간의 경우 이자율은 0.25% 포인트 내린 9.5%로 조정키로 했다. 바뀐 이자율은 이날 매수분부터 반영된다. 국내외 주식거래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국내 주식을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며 “해외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수수료 혜택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비대면으로 가입한 신규 고객이다. 국내주식은 12개월, 해외주식은 6개월 이상 거래를 하지 않은 기존 고객도 수수료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이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