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good and evil, for when you eat from it you will certainly die.(Gen 2:17)
사람들은 매일 수 많은 선택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선택은 기쁘기도 하고 곤혹스럽기도 하죠.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를 분명히 정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도 선택의 범위가 있습니다. 그것을 윤리(ethics)라고 부릅니다. 물론 일반 사회적인 것과 성경에서 제시하는 윤리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상은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라고 하지만 성경은 이웃을 위해 선택하라고 가르칩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을 활용해도 좋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가르칩니다. 사람들이 매일의 삶에서 부활과 생명을 경험하기보다 실망과 배신, 증오를 더 많이 경험하는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생과 연결되는 생명의 삶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신 성경적인 윤리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도 살고 이웃도 살리는 생명의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