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창 2:18)
The LORD God said, “It is not good for the man to be alone. I will make a helper suitable for him.”(Gen 2:18)
최근 한국사회에 남녀의 인권과 관련한 관심과 논란이 많습니다.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성별에 대한 인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현실 때문일 것입니다. 성경과 인류의 역사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적 비하와 오용 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슬픈 현상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각각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것을 인간들이 오용하고 왜곡한 결과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 가운데 남녀 차별을 줄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성별의 고유한 특색과 장점을 통해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딸과 아들의 관계에서 성적인 특색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조화로운 가정을 먼저 만들어 가는 것이 그 출발점일 것입니다.
이어 학교와 직장에서, 그리고 매일 대중교통 카페 가게에서 만나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여자와 남자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구속받고 회복된 우리가 이웃을 형제자매로 대하는 하루를 살아보면 어떨까요.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