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용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대표회장 취임

입력 2023-05-31 03:07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드리고 코로나 이후 새로운 부흥을 다짐했다. 신임 대표회장으로는 윤창용(사진) 한우리교회 목사가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석년 서초교회 원로목사는 ‘대체 불가능한 우리의 사명’(딤전 6:11~12)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한다”며 “주님과 동행해야 목사로서의 고유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동행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신임 대표회장은 “선대 회장들께서 수행해오신 일을 열심히 따라가겠다”고 다짐했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임기를 마친 김의식(치유하는교회 목사) 전임 대표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정현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부회장의 기도, 박종화 전 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김경문 국민일보목회자포럼 2대 대표회장이 축도했다.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한국사회에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초교파 목회자 단체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