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에도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 시대 조선의 등산 문화를 주도한 이들이 누구였는지, 등산과 일본이 어떻게 엮여있었는지 추적한다. 당시 조선 산악인을 대표한 인물이자 해방 이후 한국 산악계의 거두였던 김정태를 실마리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한국 근대 등반사의 오류와 왜곡을 바로잡는다.
일제시대에도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 시대 조선의 등산 문화를 주도한 이들이 누구였는지, 등산과 일본이 어떻게 엮여있었는지 추적한다. 당시 조선 산악인을 대표한 인물이자 해방 이후 한국 산악계의 거두였던 김정태를 실마리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한국 근대 등반사의 오류와 왜곡을 바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