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반찬 나눔부터 수해 복구 지원과 홀몸 어르신 무료 사진 촬영 프로그램 ‘청춘사진관’까지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펴오고 있다. 최근에는 취약계층 유형과 시기별로 필요한 나눔 활동을 추가하며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10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 50명이 참여했다. 신부 화장 이후 처음 메이크업을 받는 할머니부터 일흔살 넘긴 딸과 함께 온 102세 노인 등이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는 “이번에 장수사진을 찍게 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좋은 일을 준비한 롯데홈쇼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촬영 활동 이후 열띤 호응으로 참가 요청이 늘어 이번에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희망수라간’ 반찬 전달식과 집중호우 수해 소외계층을 위한 80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 설에는 강추위에 대비한 기능성 내복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맞춤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부담으로 사진 촬영을 하지 못했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사진 촬영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