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

입력 2023-05-25 19:13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1일 ‘제41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연다. 1979년 환경 보전을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대회 중 하나다.

대회는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초등학교 고학년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비는 6000원인데, 이중 절반은 환경재단에 기부된다고 한다.

대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포함한 전국 16개 권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대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모두 437명의 어린이들이 상을 받게 되는데, 결과는 7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된다. 대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롯데백화점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맞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일러스트 작가 노이신이 특별 제작한 피크닉 키트와 파버 카스텔 색연필, 롯데모바일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롯데백화점은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친환경 생활용품을 주는 리얼스 마켓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인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한 업사이클 체험 콘텐츠도 제공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