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꿈 후원

입력 2023-05-25 19:13
LS그룹 제공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에 기초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에 나서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 자녀 교육을 돕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6개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췄다. LS는 이곳에서 자립 역량 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 상담 및 부모 교육(자존감 향상, 아동 돌봄, 심리상담), 아동 교육(한글 교육, 문화체험, 독서 교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에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LS드림스쿨을 새로 지었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해외봉사단 파견은 오는 8월 재개한다. 한국에선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실습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올해로 18번째 진행했다.

또한 LS그룹은 지난달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냈다. 2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30만 달러 규모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