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점주와 임직원 250명이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진행한 ‘세븐일레븐 매치데이’ 행사다. 세븐일레븐 김해롯데아울렛2층점을 운영하는 차준현씨는 직접 시구에도 참여했다. 차씨는 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 활동,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기부 등으로 지난해 ‘세븐히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점주다.
세븐일레븐은 사직야구장 중앙광장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타격과 투구 기회를 주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의 야구 행사를 열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점주와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갖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