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재테크의 중심이 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미래에셋 TDF’가 압도적인 장기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TDF 상품들의 장기 수익률을 분석해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내 TDF 상품 중 규모가 가장 큰 ‘2045 빈티지(은퇴 예상시점)’ 상품의 5년 장기 수익률 비교에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의 수익률은 지난 10일 기준 28.3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DF 순자산 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전체 TDF 규모(11조6000억원)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2위(2조2000억원)와는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TDF를 출시한 데다 국내 운용사로는 유일하게 한국인 맞춤형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를 기반으로 자체 운용한 점이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