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펫 커뮤니티 서비스 ‘오모오모(O모O모)’ 가입자 수가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오모오모는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모오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본인 반려동물과 똑같은 모양의 캐릭터를 만들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앱 내 활동량에 따라 받은 재화(캔)로 캐릭터나 ‘마이 홈’을 꾸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친구 초대하기, 대화하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능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오모오모에는 10대 16%, 20대 26%, 30대 24%, 40대 21%, 50대 11% 등 특정 연령층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고객이 고루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꾸준히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오모오모가 최고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