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장래가 유망한 청소년 40명에게 ‘코카-콜라 장학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진취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찾기 위해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이 함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 선발은 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 총 5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지난 13일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이자 유튜버인 조나단이 참석해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다양한 꿈을 그려가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원하는 미래로 향해 가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