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16개 청년지원사업 제공

입력 2023-05-11 04:02
경북 영덕군청 전경.

경북 영덕군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으로 청년 세대의 성장과 정착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영덕군은 16개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관내 거주하는 예비 창업가나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청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3명의 창업가를 양성했다.

지역 기업이나 단체가 관외 거주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와 거주비 등을 보조하는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으로도 지난해 기업 4곳과 청년들을 지원했다. 올해도 기업 5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과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년간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3년 차에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