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 3개국 방문에 나섰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출국해 오는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3개국을 방문한다.
이 원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금감원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한국 금융산업의 성장성과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 등을 홍보했다. 이 원장은 오는 12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을 만나는 등 3개국 금융감독기구 인사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