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형(사진) 서울신대 총장이 연임됐다. 서울신대 이사회(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총장 후보 면접 후 투표를 진행한 끝에 황 총장을 제20대 총장으로 뽑았다. 황 총장은 서울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석사(Th M)와 독일 보훔대학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받았다.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장과 한국조직신학회장 한국칼바르트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서울신대 총장으로 사역해 왔다. 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오는 23일 열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제117년차 총회에서 인준을 받는다. 이번 서울신대 총장 선거에는 5명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