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을 위한 ‘동원샘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제13회 국제어린이마라톤’에 동원샘물 2만2000여개를 지원한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의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관련 공익사업에 필요한 생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동원F&B와 세이브더칠드런은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평일도·노화도·소안도 등 도서 지역에 올해 1월부터 5차례에 걸쳐 동원샘물 약 7만개를 지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