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년’ 기념우표 나온다

입력 2023-05-08 04: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BTS)의 10년간 역사를 담은 기념우표를 다음 달 13일부터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BTS 기념우표는 총 10종으로 150만장을 발행한다. 판매가격은 7770원이다. 우표 및 방탄소년단 초상을 담은 ‘기념우표패킷’은 25만부를 제작한다. 가격은 2만원이다. 기념우표 도안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이미지로 구성된다.

기념우표와 기념우표패킷은 다음 달 13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현장 판매한다. 오는 22~25일 인터넷우체국에선 사전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하려면 오는 21일까지 인터넷우체국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해외 팬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판매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고, 기념우표패킷 발행량 일부를 판다. 대한민국 우표 규정상 기념우표는 역사적인 인물이나 사건 또는 국위선양 등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인물 등을 홍보하기 위해 발행된다.

조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