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20주년… B tv ZEM으로 보세요

입력 2023-05-05 04:03

SK브로드밴드가 뽀로로(사진) 탄생 2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B tv ZEM으로 ‘뽀로로는 역시 ZEM(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뽀로로는 2003년 6월 ‘뽀롱뽀롱 뽀로로’가 처음 방송된 이후 20년 동안 사랑받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서 3~9세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꼽히기도 했다. 아이들에겐 ‘뽀통령’(뽀로로+대통령)으로도 불린다.

현재까지 시즌7, 스페셜 시리즈를 포함해 약 400여편이 방송됐다. 뽀로로 시리즈는 B tv ZEM에서 2억 시간에 달하는 누적 시청시간을 자랑할 정도로 독보적 인기를 얻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02년부터 아이코닉스, 오콘, EBS와 함께 뽀로로에 제작투자를 이어온 IPTV 업계의 유일한 공동 저작권자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특별신작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을 B tv 독점으로 2주간 우선 방송한다.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 시청자를 추첨해 루이비통 가방, 닌텐도 스위치 OLED, 에어팟 프로 2세대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에 다양한 기술도 접목했다. SD급 화질이었던 뽀로로 시즌2에 SK텔레콤의 ‘슈퍼노바’와 SK브로드밴드의 ‘VQE’ 기술을 적용해 화질을 개선했다. IPTV 업계에서는 최초로 모든 뽀로로 콘텐츠를 FHD급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뽀로로를 꾸준하게 사랑해 준 고객을 위한 보답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