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갈리시오소’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갈리시오소는 마늘을 뜻하는 영어 ‘garlic’과 맛있다는 의미의 스페인어 ‘delicioso’의 합성어로, 감탄사를 내뱉을 만큼 맛있는 갈릭치킨이라는 뜻이다. 한국뿐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마늘을 활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BBQ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맛은 ‘바삭갈릭’ ‘단짠갈릭’ ‘착착갈릭’ 3가지다. 바삭갈릭은 BBQ의 대표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에 갈릭 파우더를 뿌려 마늘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단짠갈릭은 특제 꿀간장 소스와 마늘로 만들어 ‘단짠(단맛+짠맛)’을 느낄 수 있다. 착착갈릭은 감칠맛을 내는 간장 소스를 바르고 고소한 맛의 버터를 넣었다.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바삭바삭한 갈릭 플레이크를 뿌렸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