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 권진하)은 기독교육 플랫폼 넥스트교회교육원과 ‘교회교육디렉터 양성과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교회학교 교역자 과정’과 ‘교육 디렉터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자는 일선 교회 주일학교 교사가 대상이다. 후자는 교회교육 교재 및 커리큘럼 개발 등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이 과정의 온라인 수업은 넥스트교회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오프라인 수업은 8월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개강한다. 수료자에게는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명의의 증서가 발급된다. 권진하 대표는 지난달 28일 총신대에서 열린 협약식(사진)에서 “두 기관의 협력으로 완성된 해당 과정이 한국교회 교회교육 지도력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