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고객패널 ‘이지 토커(The Easy Talker)’ 4기를 모집하고 첫 활동으로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 규제 개선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금융현장소통반과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소비자보호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고객 패널 이지 토커는 소비자로서 금융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금융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내놓았다.
KB국민카드는 이번 간담회 논의 내용을 검토해 자체 개선 가능 사안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