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손보협의회)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재난취약층과 재난피해 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종합 재해구호 사회공헌사업을 편다고 25일 밝혔다. 손보협의회는 손해보험협회와 19개의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손보협의회는 이날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이들 기관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취약층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손보협의회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3년간 7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지원 손보협의회 의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가 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손보협의회, 재난취약층 지원 사회공헌 사업
입력 2023-04-26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