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사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총장이 최근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총장은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역사 깊은 KAATS의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명예롭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에 권위적 방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콘퍼런스와 연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KAAT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ATS는 국내 39개 신학대학이 회원이다. 신학교육 방향 논의와 ‘한국신학논총’ 발행, 외국 신학대학협의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